아파텔이 (아파트+호텔) 이 다가온다.

부동산 규제의 시대, 여전히 분양시장은 아주 뜨거운 불장입니다.

이전과 달라진 점은 아파트 못지 않게 바로 오피스텔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인데요.

현황과 이유를 확인해 보자.

청약 당첨 하늘의 별 따기 경쟁률이 세자 리라 청포족(주택 청약을 포기한 세대)까지 등장 했다.

요즘 수도권 분양시장 예를 보자면 지난 1월 분양에 나선 경기 성남시 00자이 더 시티는 1순위

74가구 모집에 4만5천7백명이 모였습니다. 결과 1순위 평균 61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뒤이어 분양한 서울 강동구 고덕 강일 00풍경채(150.2대1)와 광진구 자양 하늘채 00(367.4대 1)도

평균 경쟁률이 세 자릿수를 기록하며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들 단지는 높은 청약 가점으로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 홈에 따르면 고덕강일

제일풍경채와 자양 하늘채 베르의 최저 당첨 가점은 각각 63점과 65점 이었습니다.

청약 가점이 63점 이상이 되려면 무주택기간 15년 이상(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을 채우고, 부양가족 수 2명(15점)을 충족해야 합니다.

무주택기간 점수는 만 30세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32점을 받기 위해선 최소 만45세여야 하죠.

특히 당첨자를 청약 저축 납입액(매월 10만원 한도) 순으로 결정하는 공공분양 위례 자이

더 시티 전용면적(이하 전용) 84m2 당첨 최저 커트라인은 해당지역 2,860만원,

경기도 2,500만원, 기타지역 2,809만원 이었습니다. 단지가 소재한 경기 성남 거주자라도

매월 10만원씩 23년 이상을 빠짐 없이 냈어야 했죠.

납부 횟수가 적은 신혼부부나 젊은 사람들은 청약 문턱이 높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의미입니다.

 

영끌족, 청포족,주거형 오피스텔 주목

상황이 이렇자 젊은 실수요자들은 아파트 대체재인 주거형 오피스텔, 일명 아파텔로 빠르게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및 순위와 무관하며 당첨되더라도 재 당첨 제한 등을 받지 않습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까지 가능해 초기 자금이 부족하더라도 내집 마련이 가능하죠.

주거형 오피스텔은 진화중

 

수요가 늘면서 오피스텔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1인 가구 중심에서 2-4인 가구에 최적화된 평면을 도입하는 점이 그것인데요.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드레스 룸, 알파 룸을 도입하거나 3베이, 4베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더 나아가 세탁부터 맞춤형 심부름까지 호텔 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하면 가구와

가전 등이 갖춰진 풀퍼니시드 시스템(Full Fjrnished System) 도입, 단지 내에서 여가 및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는 단지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주거형 오피스텔은 분양시장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지난해 6월 경기도 의정부시에 선보인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의정부 역은 평균 1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같은해 10월 대구 수성구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만촌 엘퍼스트와 12월 서울 도봉구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웰가 도 각각 평균 6.6대 1, 9.6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단기간 계약을 완료했죠.

 

잘나가는 오피스텔 수억원 프리미엄까지

더불어 제2의 월급통장 이라 불리며 임대 수익의 꽃으로 대변되던 오피스텔의 가치도 변화를

보입니다. 임대수익에서 더 나아가 투자수익까지 거뭐쥘수 있게 된 것인데요. 목 좋은 곳에

터를 잡은 오피스텔은 교통, 상업, 편의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수 억원의

프리미엄까지 붙고 있습니다.

일례로 오는 7월 입주 예정인 경기도 동탄신도시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 오피스텔은

전용 59m2 호가는 5억9천4백만원 선에 형성 되어있습니다. 분양가 대비 2억5천만원의 웃돈이

붙은 것입니다.

동탄 A공인중개사 관계자는 같은 단지의 아파트값이 치솟으면서 오피스텔까지 재평가되고

있다라며 비슷한 면적인 전용 65m2 아파트가 지난 2월 최고 6억9천9백7십6만원에 거래

됐는데 그래서인지 이보다 다소 저렴하고 구조는 대동소이한 전용 59m2 오피스텔로 수요층이

몰리며 오피스텔 가격을 끌어 올리고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수도권 알짜 주거형 오피스텔 분양 봇물

 

이처럼 오피스텔 가치가 재평가되면서 공급을 앞둔 주거형 오피스텔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경기도 화성시 동탄 2신도시에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주거형 오피스텔이 9일(수)부터

청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분양한 아파트와 함께 조성되는 이 오피스텔은 경기 화성 동탄 2신도시 C-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1개동, 전용면적 45m2 132실 규모로 들어섭니다.

지난 청약 접수한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아파트는 170가구 모집에 2만2천9백3십6명이

신청해 134.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업계에서는 그 바통을 오피스텔이 이을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동탄 테크노밸리 최중심에 공급돼

직주근접을 선호하는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동탄테크노밸리

는 경부고속도로와 기흥 동탄 IC와 인접해 동탄역은 물론, 강남권으로 이동하기 편리한 입지를

갖췄습니다.

 

대방 건설도 6월 동탄 2신도시에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트지 오피스텔을

분양합니다. 지하 6층-지상 49층, 1개동, 323실의 규모입니다.

평면은 선호도가 높은 전용 75-84m2으로 구성됐습니다.

전용 84m2의 경우, 내부는 거실과 방 3개, 욕실 2개로 구성돼 아파트를

대체할 만한 혁신 평면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인근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 백화점, 대형마트, 문화시설, 호텔 등 생활 인프라도 가까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반도건설은 오는 7월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에 들어설 주거형 오피스텔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 크레스트 공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총 1,116실 규모에 전용 59-84m2로 이뤄졌습니다. 도보 10분 거리에 279만m2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입주한 고덕국제화도시 첨단산업단지가 있습니다.

수도권 1호선 서정리역을 차량으로 5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고, SRT.KTX.수도권 1호선이

정차하는 지제역과도 가깝습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입지 좋은 곳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은 생활 인프라가 좋을 뿐 아니라

아파트 못지 않은 우수한 상품성으로 인기를 끌고있 다라며 아파트 청약의 문턱이 높아지고

전셋집 구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 실수요자인 젊은 신혼부부나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라고 설명 하고 있습니다.